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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GI/불교

불타? & 부처?

by 범벙이 2018. 3. 7.

● 이전경은 자신은 자신부처는 부처라는 단절된 마음

 

법련, 2016,6-30쪽의 <사제에 대해서>에는 

불타는 깨달은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불법은 부처라는 신()에게 구제받는 것이 아닌생명과 우주를 관통하는 근원의 법을 깨달은 사람(불타)을 스승으로 삼아 모든 사람이 똑같이 깨달은 사람이 되는 종교입니다.”라고 있습니다. 

니치렌불법은 모든 사람이 똑같이 불타가 되는 종교입니다.

 

법화경 방편품에는

여아등무이(如我等無異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나와 같이 동등하게 하여 다름이 없게 하기를 원하여)라는 경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법화경 이전의 경인 이전경(爾前經)에서는

이와 같은 사제관이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범부는 부처라는 경애를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신()과 같은 절대적인 존재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제자들은 자신은 자신부처는 부처라는 단절된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법화경 방편품에서는 이러한 마음을 부수는 진정한 사제불이의 법을 설한 것입니다그런데 집행부와 김인수는 스승을 회원들의 손에 닿지 않는 존재로 만들고 있으니,

이는 십계호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불법파괴의 모습입니다

 

● 소승교가 이상으로 삼는 이승(二乘)의 경애와 보살의 경애

 

소승교가 이상으로 삼는 이승(二乘)

이승(二乘)은 낮은 깨달음에 안주하여 부처의 깨달음을 구하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스승인 부처의 경애의 위대함은 인정하면서도 자신들은 거기까지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낮은 깨달음에 머물고 마는 것입니다.

 

또 이승은 오로지 자신들의 깨달음에 사로 잡혀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주려하지 않는 에고이즘에 빠지고 맙니다.

 

★ 자신들의 깨달음에 사로 잡힌다는 것은 불법이용입니다집행부는 법화경을 칭찬하고도 지옥에 떨어진 자은대사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은대사(慈恩大師)는 현찬십권을 지어서, 법화경을 칭찬하고도 지옥에 떨어졌는데 이 사람은 태종황제의 스승이고 현장삼장의 상족·십일면관음의 후신이라고 말하느니라.

말은 법화경(法華經)과 흡사하지만

마음은 이전(爾前)의 경()과 같기 때문이니라.(어서 1076)

 

보살의 경애

보살(菩薩)이란 부처의 깨달음을 터득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중생이라는 뜻입니다이승(二乘)의 경우 부처를 스승으로 삼아도 자신들과 부처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에 비해

보살은 사제불이(師弟不二)의 정신으로 스승인 부처의 경애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또 부처의 가르침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넓혀 사람들을 구제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즉 보살이라는 경애의 특징은 불계라는 최고 경애를 구해 가는 구도와 함께 스스로 불도 수행의 도상에서 터득한 이익을 타인에게 나누어 주려는 이타의 실천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성인은 보살계에 대해서 육도의 범부 중에서 자신을 경()히 여기고 타인을 중()히 여기며 악은 자기에게 돌리고 선은 타에게 주려고 생각하는 자이다”(어서 43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니치렌 불법은 사제불이종남이청여아등무이의 법입니다.

 

● 종람이청은 제자가 스승 이상으로 성장해 간다는 비유

 

 “법화경(法華經)의 법문을 들음에 따라 더욱더 신심을 면려함을 참된 도심자라고 하느니라천태(天台가로되 「종람이청(從藍而靑)」운운(어서 1505)


종람이청從籃而靑)이란 청색은 남에서 만들어지지만 색을 더하면 원래의 남색보다도 짙게 된다는 것에서 제자가 스승 이상으로 성장해 간다는 비유 등으로 사용합니다.(어서사전)

그런데 스승만 지도할 수 있다니이는 회원들을 속이려는 책략입니다.

 

★ 스승이 사자후하면,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감히” 이런 자세라면 자신들과 부처는 다르다는 미현진실을 설한 이전경의 생각이며 지옥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승과 똑같은 마음으로 광포의 대원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 선생님만 지도(指導)할 수 있다어떤 간부도사람도 지도란 말을쓰면 안된다 등등.어서근본 보다 선생님을 완전신격화()으로 만들었지요.

 

선생님만 지도할 수 있다” 이런 말은 유교사상이 투철한 한국의 특성상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말입니다그러나 니치렌 불법은 사제불이(師弟不二)”입니다.

중복되는 말이지만 종람이청從籃而靑)입니다.

 

자기가 이익을 얻기 위해 불법을 이용하는 것이 참성증상만입니다.”(법화경의 지혜, 3, 163스승의 지도를 내정간섭이라고 배척한 집행부는 참성증상만입니다.

이들은 스승의 5.15지도를 물타기 하려고 별 짓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스승을 신격화하여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일까 같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스승 이외에 지도는 누구도 할 수 없다면,  5.15지도도 누구도 해서는 안되는 금기사항이 됩니다.

바람님 말씀대로 5.15지도 이후 선생님께 사적대한 행위을 감추게 됩니다.

 

(2) 만약 5.15지도를 좌담회에서 공부하다 발각되면

지도 내용과 상관 없이 금기사항을 어겼다는 죄명을 뒤집어 씌워 마녀사냥(해임제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이런 행태는 닛켄종에서나 볼 수 있는

자신들의 비리를 감추기 위한 권력의 횡포입니다.

 

● 맺음 말

 

참성증상만은 자신을 인간 이상의 존재로 보이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부처라는 법화경의 민주적인 사상을 허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부처를 민중의 손에 닿지 않는 존재로 받들수록 민중과 부처의 사이를 연결하는 자신의 권위가 높아진다참성증상만은 소위 부처를 독점하고 싶어 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법화경의 지혜, 3, 174

 

★ 집행부에서 선생님을 신격화시키는 것은 5.15지도를 물타기하고자신들의 사적대 행위를 속이기 위한 책략입니다선생님을 회원의 손에 닿지 않는 존재로 받들수록

손쉽게 회원들을 속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이단이라즌 증명입니다. 

 

중요한 것은 신심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신심도 수행도 없이 권위만 휘두르는 승려는 대성인의 불법세계에는 영원히 필요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행도 없이 권위만 휘두르는 그런 이단인 집행부는 학회에서 영원히 필요 없습니다.

 

출처 : http://m.blog.daum.net/myung45/404?tp_nil_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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